[오레곤] 플로렌스 해안 트레킹, 게잡이는 시즌 일러

오레곤 플로렌스 해안 트레일에서 바라본 해변

Anna님이 플로렌스에서 또 소식을 전해오셨습니다. 오늘은 캠핑장 주변 트레킹을 다녀오신 이야기입니다. 현재 기온은 화씨 65도로, 해안 특유의 선선한 공기가 여전하다고 합니다.

숲길 트레킹, 강아지도 함께

배낭에 강아지를 태우고 숲길을 걷는 모습

Anna님은 반려견을 배낭에 태우고 침엽수림 사이 트레일을 걸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길 곳곳에 이끼와 고사리가 무성해 오레곤 해안 숲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고 합니다.

숲에서 만난 버섯과 야생화

숲 바닥에서 발견한 버섯

트레일 옆에서 큼직한 버섯도 발견하셨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무당버섯류로 보이는데, 이 종류는 식용으로 알려져 있지 않으니 눈으로만 즐기고 채취는 삼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숲속에 핀 야생화들

노란 물봉선을 비롯한 야생화도 곳곳에 피어 있어 트레킹 내내 눈이 즐거웠다고 합니다.

게잡이는 아직 이른 시즌

Anna님에 따르면 여름철인 요즘은 다 자란 게 대신 새끼 게만 잡힌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게를 잡으러 나온 사람도 눈에 띄게 적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사진 제공: Anna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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