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소타 슈피리어 국유림이 산불로 넉 달 가까이 닫았던 바운더리워터스 카누 지역 야생지(BWCAW)를 계속 단계적으로 열고 있다. 야생지 안에 1600곳 넘는 캠프사이트가 다시 이용 가능해졌고, 에코트레일 인근 진입지점 두 곳도 8월 25일 문을 연다. 하지만 나머지 구간은 8월 31일, 길게는 허가 시즌이 끝나는 9월 30일까지 닫힌 채로 남는다.
어디가 다시 열리고 어디가 막혀 있나
7월 7일 낙뢰로 시작된 산불이 25곳 넘는 화재로 번지며 산림청은 7월 14일 100만 에이커에 이르는 BWCAW 전역을 일시 폐쇄했다. 이후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된 재개방으로 현재 야생지 면적의 70% 넘게 다시 열렸고, 캠프사이트도 1600곳 넘게 이용할 수 있다. 8월 25일에는 라크로익스 지구의 리틀인디언수강 남쪽 진입지점(9번)과 카위시위 지구의 사우스헤그먼호 진입지점(77번)이 추가로 열린다. 다만 진화 작업이 이어지는 일부 진입지점은 8월 31일까지, 또 다른 구간은 허가 시즌이 끝나는 9월 30일까지 폐쇄가 유지된다.
캠핑객이 알아야 할 것
출발 전에는 반드시 슈피리어 국유림의 알림 페이지에서 원하는 진입지점의 최신 개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산불 상황은 빠르게 바뀔 수 있어 재개방 일정이 앞당겨지거나 미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폐쇄된 진입지점으로 발급된 허가는 원래 입산 예정일 이후 환불되며, 국유림 측은 개발 캠프장 23곳과 러스틱 캠프장 18곳, 백컨트리 캠프사이트 254곳 등 허가나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대안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BWCAW로 향할 계획이라면 자립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지인과 공유하고, 여러 통신 수단을 챙기고, 출발 전 날씨와 화재 상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진 출처: Jelly Marketing, Pexels (https://www.pexels.com/photo/serene-canoeing-on-a-forest-lake-387987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