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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 로키마운틴에 4~12인치 눈 예보…고갯길 RV 이동 재점검

NWS 덴버·볼더의 콜로라도 산악지대 적설 전망 지도
NWS 덴버·볼더의 콜로라도 산악지대 적설 전망 지도

콜로라도의 가을 산악 여행에 겨울 도로 상황이 끼어들 전망이다. NWS 덴버·볼더가 10월 14일 오전 4시 3분 산악서머타임(MDT)에 발표한 겨울기상주의보는 이날 정오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로키마운틴 국립공원 일대와 북부·중부 산악지대에 4~12인치의 눈을 예상했다. 특히 고개를 넘는 도로가 눈에 덮여 이동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별도의 NWS 적설 전망 지도는 9,500피트 이상 고지대에서 6~12인치가 예상되며 14일 오후와 밤에 눈이 가장 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의보의 넓은 지역별 예상량과 고지대 중심의 지도 수치는 대상 범위가 다르다. 이를 에스티스 파크나 그랜드 레이크 시내의 예상 적설량으로 그대로 읽어서는 안 된다.

어디가 영향권인가

주의보 영향권에는 래빗 이어스 패스, 로키마운틴 국립공원과 메디슨 보 산맥, 서밋 카운티 산악지대, 모스키토 산맥, 인디언 피크스가 들어간다. NWS는 버서드 패스·캐머런 패스와 아이젠하워 터널 주변 산악구간도 대상 지명에 포함했다. 공원 방문뿐 아니라 브레켄리지·윈터 파크 쪽으로 이동하는 RV도 지나갈 고개의 예보를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공원 안에서는 기상 통제와 예정된 계절 통제를 구분해야 한다. NPS는 올드 폴 리버 로드의 차량 운행이 계절 종료됐으며 10월 13~16일에는 정비 때문에 보행·자전거를 포함한 모든 이용을 막는다고 안내했다. 트레일 리지 로드는 날씨에 따라 상황이 빠르게 바뀌므로 이전 날짜의 개방 안내만으로 통과를 확정할 수 없다. 공원의 도로 녹음 안내 전화는 970-586-1222이다.

캠핑객이 알아야 할 것

이동일을 정할 때에는 14일 오후와 밤의 강설뿐 아니라 15일 이른 아침의 노면 상태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NWS가 권고한 대로 목적지 도착 시간을 넉넉히 잡고, 고개를 넘기 직전에 COtrip에서 해당 도로의 폐쇄와 접지·체인 규정 적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예보만으로 특정 도로가 폐쇄됐다고 판단하거나, 반대로 개방돼 있다는 이유로 모든 RV가 안전하게 지날 수 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공원 양쪽을 하루에 연결하는 일정이라면 트레일 리지 로드 통과 가능 여부에 따라 숙박지까지의 경로가 달라진다. 예약한 캠핑장의 도착 시간과 접근 방향을 먼저 확인하고, 통과 여부가 불확실한 고갯길을 일정의 유일한 연결로로 잡지 않는 편이 낫다. 이번 주의보는 기상 위험을 알리는 것으로 개별 캠핑장의 영업·폐쇄를 발표한 것은 아니다.

출발 전에는 NWS의 최신 주의보 종료 시각과 공원 도로 안내를 다시 대조해야 한다. 이번 기사의 기준은 14일 새벽 발표이며, 추가 강설이나 노면 상황에 따라 예보와 통제가 달라질 수 있다. 산 아래에서 보이는 가을 풍경과 높은 고개의 겨울 노면은 같은 날에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확인 자료: NWS 겨울기상주의보 · NWS 적설 전망 · NPS 도로 현황

사진 출처: NOAA/NWS Denver-Boulder (퍼블릭도메인) / 원 사진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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