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그스태프와 그랜드캐니언을 잇는 주말 여행길에 10월 17일 저녁부터 소나기 가능성이 커진다. NWS 플래그스태프가 17일 오전 4시 49분(MST) 발표한 예보는 토요일 오후까지 대체로 건조한 뒤, 저녁부터 일요일인 18일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며칠의 강한 동풍은 약해지지만, 일요일 오후에는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도 가능하다.
어디가 영향권인가
17일 오전 3시 13분 발표된 강수확률 지도에서 플래그스태프는 토요일 밤 50%, 일요일 49%로 제시됐다. 윌리엄스는 각각 45%와 44%, 그랜드캐니언 빌리지는 25%와 38%다. 같은 북부 지역이라도 장소와 시간대에 차이가 있어, I-40을 따라 이동하는 일정과 협곡 전망대에 머무는 일정을 따로 살펴야 한다.
이번 주말 예보의 중심은 강한 폭우보다 산발적인 소나기다. NWS는 대부분 지역의 강수량을 몇 백분의 1인치에서 0.30인치 정도로 예상했다. 모골론 림 고지대를 중심으로 0.30인치를 넘을 확률은 20~40%다. 비가 모든 곳에 고르게 내린다는 뜻은 아니며, 토요일 저녁보다 일요일에 비가 오는 구역이 넓어질 수 있다.
토요일에는 동풍에서 남동풍이 시속 10~20마일 정도 불고, 일요일에는 바람이 한층 약해질 전망이다. 다만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흐름을 보인다. NWS는 다음 주에도 비 가능성이 남고 21~22일에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지만, 그때의 강수 강도와 정확한 시점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캠핑객이 알아야 할 것
그랜드캐니언 사우스 림은 연중 방문할 수 있고, NPS의 도로 안내에는 사우스 엔트런스 로드와 데저트 뷰 드라이브가 열린 것으로 표시돼 있다. 그러나 허밋 로드는 11월 30일까지 일반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계절이다. RV를 몰고 서쪽 전망대로 직접 들어가는 대신 셔틀 운행을 확인해야 하며, 악천후에는 셔틀 운행도 중단될 수 있다.
북쪽 일정에는 비 예보와 별개의 공사 통제가 있다. NPS는 케이프 로열 로드와 포인트 임피리얼 로드를 10월 15일 일몰부터 11월 3일 일출까지 보수공사로 닫는다고 안내했다. 노스 림의 일부 구역이 운영된다는 안내를 두 전망도로의 통행 허용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노스 림은 올해 서비스가 제한되고 식수도 제공되지 않는다고 공원은 명시하고 있다.
출발 직전에는 AZ511에서 접근 도로를, 공원 도로 안내 전화 928-638-7496과 NPS 도로·날씨 페이지에서 실제 통제를 확인하는 순서가 필요하다. 소나기가 약하거나 잠시 그쳤다는 이유로 공사 구간이 열렸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일요일 야외 일정은 도착지별 시간대 예보와 천둥번개 가능성을 다시 확인해 정한다.
출처: NWS 플래그스태프 10월 17일 예보, NWS 플래그스태프 강수확률 지도, NPS 그랜드캐니언 도로·기상 안내. 이미지: NOAA/NWS 플래그스태프, 원본 페이지, 공공영역 이용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