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 산타페 국유림 페코스 야생지에서 번개로 시작된 산불이 8월 22일 기준 1만5208에이커까지 번지며 38퍼센트 진화 상태다. 프리홀레스 화재로 불리는 이 불은 8월 4일 발화 이후 가파른 야생지 지형 때문에 진화 인력의 접근이 쉽지 않은 상태다.
어디가 영향권인가
프리홀레스 화재는 콘디요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3마일, 시에라 모스카에서 서쪽으로 5마일 떨어진 지점, 에스파뇰라 산림관리구 안에서 타고 있다. 산림청은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는 임시 지역 폐쇄령을 발령했고, 필드트랙·판추엘라·잭스크릭 세 캠핑장과 승마 구역 전체가 폐쇄 대상에 포함됐다. 포레스트로드 306번도 440번 도로와의 교차점부터 산림 경계까진 통행이 막혔다. 8월 20일 기준 진화 인력 866명이 투입됐고 진화 비용은 1550만 달러를 넘어섰다.
캠핑객이 알아야 할 것
페코스 야생지 인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산타페 국유림 웹사이트나 인시웹에서 프리홀레스 화재 최신 현황을 확인하고, 폐쇄 구역 안으로는 하이킹이나 캠핑을 시도하진 않는 게 안전하다. 화재 정보 안내 전화(505-407-5343)로도 문의할 수 있다. 폐쇄령은 9월 15일까지 유효하지만 진화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으므로 출발 직전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다. 인근 다른 캠핑장을 예약했더라도 연무로 대기질이 나빠질 수 있어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실외 활동 시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