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국립기상청이 중부와 오하이오밸리, 남부 일대에 폭염주의보를 대거 발령했다. 체감온도가 화씨 100도에서 106도까지 오르며 노동절 연휴 동안 미주리, 일리노이, 인디애나, 오하이오,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테네시, 앨라배마, 미시시피,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캔자스, 오클라호마 등 열두 개가 넘는 주에 영향을 준다.
어디가 영향권인가
세인트루이스를 포함한 미주리 동부 지역은 9월 5일 저녁까지,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 북부는 9월 2일 밤까지 폭염주의보가 유지된다. 인디애나폴리스 일대는 9월 3일 저녁까지, 오하이오 콜럼버스·데이턴·신시내티 권역은 9월 4일 새벽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테네시 내슈빌과 앨라배마 버밍엄·헌츠빌 권역은 9월 5일 저녁까지, 웨스트버지니아 찰스턴 권역은 9월 3일 저녁까지 주의보가 걸려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화씨 100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다.
캠핑객이 알아야 할 것
노동절 연휴에 이 권역에서 RV 캠핑을 계획했다면 한낮 야외 활동은 최대한 피하고 오전 이른 시간이나 해 진 뒤로 일정을 옮기는 것이 좋다. RV 에어컨과 발전기 용량이 하루 종일 가동을 버틸 수 있는지 미리 점검하고, 그늘막이나 사이드 어닝을 적극 활용해 실내 온도 상승을 줄이는 편이 낫다.
수분 섭취를 자주 하고 반려동물과 아이들을 밀폐된 차량이나 RV 안에 혼자 두지 않아야 한다. 장거리 견인 중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고온에서 상승하니 출발 전후로 점검하고, 정차할 때는 그늘진 곳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각 지역 국립기상청 발표는 상황에 따라 연장되거나 해제될 수 있으므로 이동 전 다시 확인해야 한다.
Data Source: National Weather Service (api.weather.go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