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어 산불에 선라이즈 로드가 막혔다, 캠핑객은 우회로부터 확인해야 한다

워싱턴주 레이니어산 국립공원 북동쪽에서 번지는 그랜드파크2 화재로 선라이즈 로드와 화이트리버 로드에서 410번 도로로 이어지는 구간이 통제됐다. 공원 측은 이 도로에서 출발하는 모든 트레일과 그랜드파크 일대 트레일을 8월23일 기준으로 계속 폐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디가 영향권인가

그랜드파크2 화재 서쪽에서 새로 시작된 불로 노스루프 트레일 폐쇄 구간이 레이크제임스에서 카본 현수교까지 늘어났다. 레이크제임스와 옐로스톤클리프스 백컨트리 캠프도 함께 문을 닫았다. 공원 남쪽에서는 별도 산불로 피너클피크 트레일과 주변 백컨트리 지역이 폐쇄됐는데, 여기에는 레인피크에서 포스피크로 이어지는 능선과 스티븐스캐니언 로드 공원 남쪽 경계까지의 구역이 포함된다. 다만 스티븐스캐니언 로드 자체는 통행이 가능하다. 공원 남동쪽 경계 바로 바깥, 패키우드 북쪽의 기퍼드핀촛 국유림에서도 백본 화재가 번지고 있어 산림청이 별도 폐쇄 명령을 내렸고, 123번 도로와 12번 고속도로에서 연기가 보일 수 있다. 니스퀄리와 스티븐스캐니언 두 입구는 정상 개방돼 롱마이어와 파라다이스 접근에는 지장이 없고, 410번 시닉바이웨이와 화이트패스 시닉바이웨이인 12번 하이웨이도 모두 열려 있다.

캠핑객이 알아야 할 것

레이니어산 방문을 계획했다면 출발 전 국립공원관리청의 얼러트 페이지에서 최신 폐쇄 구간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그랜드파크, 노스루프, 피너클피크 방면 트레일과 백컨트리 캠프는 당분간 피하고, 롱마이어나 파라다이스 쪽 일정은 니스퀄리·스티븐스캐니언 입구를 이용하면 된다. 기퍼드핀촛 국유림 쪽은 현재 산불위험도가 “매우 높음” 단계여서 화기 사용 제한이 걸려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캠프파이어를 계획했다면 국유림의 화기 제한 공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백본 화재 인근 도로와 트레일은 산림청 폐쇄 명령 대상이므로 우회로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그랜드파크2 화재의 실시간 진행 상황은 인사이웹에서, 공원 내 도로·구역·트레일 통제는 공원 얼러트 페이지에서 계속 갱신되니 출발 직전까지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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