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시스터스로 가는 길이 막혔다, 클리블랜드 국유림의 8월 폐쇄령

메마른 관목으로 뒤덮인 남캘리포니아 산악 지형

캘리포니아 남부 클리블랜드 국유림이 산불 위험을 이유로 8월 4일부터 31일까지 두 구역의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팔로마 산림관리구의 쓰리시스터스 폐쇄구역과 산디에이고강 협곡·시더크릭폭포 폐쇄구역이 대상이며, 각각 산림청 명령서 #02-26-19, #02-26-20에 근거해 발효됐다.

세 관할구역 모두 고위험, 어디가 막혔나

클리블랜드 국유림을 나누는 트라부코, 팔로마, 데스칸소 세 산림관리구는 현재 모두 산불 위험 등급 “높음(High)”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팔로마 산림관리구 내 쓰리시스터스 폐쇄구역은 8월 말까지 출입이 완전히 금지됐고, 같은 기간 산디에이고강 협곡과 시더크릭폭포 일대도 접근할 수 없다. 이와 별도로 국유림 전역에서는 지난 7월 17일부터 개발되지 않은 지역에서의 분산 야영이 연간 최대 14일로 제한되는 새 규정도 함께 시행되고 있다.

캠핑객이 알아야 할 산불 제한

산불 위험 등급 상향에 따라 캠프파이어와 숯불 사용, 흡연 가능 구역까지 세부적으로 제한하는 “고조된 화기 사용 제한(Elevated Fire Use Restrictions)”도 함께 적용 중이다. 캠핑이나 하이킹을 계획 중이라면 출발 전 반드시 해당 산림관리구의 알림(Alerts) 페이지에서 최신 산불 위험 등급과 폐쇄 구역을 확인해야 한다. 개방된 도로와 트레일도 산불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추가로 닫힐 수 있으므로 InciWeb 화재 정보 페이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안전하다. 분산 야영을 계획하고 있다면 새로 도입된 14일 체류 제한 규정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사진 출처: Vladimir Konoplev, Pexels (pexels.com/photo/brown-mountains-under-gloomy-sky-1188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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